오븐 후라이드 쌀치킨

먼저 튀깁옷 파우더 먼저 만듭니다. 준비한 멥쌀가루와 감자전분, 향신료를 넣고 고루 섞습니다. 분량대로 넣어도 결과물에서는 향신료 맛이 좀 연한편이니 참고해주세요. 파우더는 850g 닭 2마리에 묻히고도 넉넉히 남는편이니 조금 더 큰닭을 사용하시거나 작은닭 3마리 사용하시는 분도 튀김옷 재료는 가감없이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

닭을 준비합니다. 도리육을 구입한 경우라면 한결 편리하겠지만 통닭을 구입한 경우라면 관절 부위를 봐가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칼집을 넣어줍니다.

손질한 닭에 맥주를 부어 20~30분간 재어 잡내를 제거해줍니다.(다른 술종류 가능)

맥주를 쏟아버리고 소금과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한 뒤 20~30분간 둡니다.

파우더에 닭을 넣고 묻혀줍니다. 닭조각 3~5조각을 넣고 파우더가 들어있는 봉지에 살짝 공기가 들어가게끔 위쪽으로 잡아서 공간을 있게 한 뒤 흔들어주면 쉽게 묻힐 수 있습니다.

1차적으로 파우더를 간단하게 다 묻힌 다음 한번 더 파우더를 묻혀줍니다. 이때는 파우더에 닭을 꾹꾹 눌러가면서 꼼꼼히 묻혀줍니다.

적당히 팬닝합니다.

오븐스프레이가 있는 분은 그냥 스프레이로 기름을 고르게 뿌려주시면 되고 없는 경우라면 저같이 대충 흩뿌려 주세요. 220도 오븐에서 20분 구운 뒤 뒤집어서 20분 굽습니다.

처음 꺼냈을 때 군데군데 날가루가 보이는데 아마 오일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날가루가 있는데에는 붓으로 살짝 오일을 칠해준 뒤 뒤집어서 마저 구워줍니다.

닭이 구워지는 동안 소스를 만듭니다. 먼저 파마늘 다진거를 넣고 볶다가 고추장, 케찹, 물엿, 물(육수)를 넣고 걸쭉하게 끓여주면 완성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