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의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청순한 브라우니 포장법을 소개할게요.

맛과 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브라우니지만, 외관상 높이가 낮고 모양도 일정하지않아 

어떻게 포장해야 할지 고민될때가 많은데요

유산지컵과 파이상자를 이용하면 선물용으로 손색없는 예쁜포장을 하실 수 있답니다.

#01. 머핀컵을 활용한 포장법

머핀컵은 머핀을 구울때만 사용하셨나요? 

오늘은 브라우니의 프릴드레스로 만들어 보세요 :D

 브라우니는 2호사이즈로 데코없이 9등분하여 바로 포장했습니다.

슈가파우더로 브라우니를 살짝 데코줘도 좋을것 같아요~

(1) 지름40mm의 유산지컵을 준비해 주세요.

20장 정도의 유산지컵을 한꺼번에 꺼내어서 쫙 펴줍니다.

(같은 사이즈로 만들기 위해 20장을 함께 접어줄거예요. 

한꺼번에 접기가 어려우시면 10장씩 나눠 접으셔도 됩니다)

(2) 4면이 나올수 있도록 유산지컵을 접어줍니다.

대략적인 브라우니 사이즈를 고려하면서 접어주세요

(3) 잘 접힌 머핀컵을 2장씩 빼주세요. 

(한장씩 사용해도 되지만 2장씩 사용하면 프릴이 더 확실히 보이는 장점이 있어요^^)

브라우니를 머핀컵의 중앙에 놓고 모양을 살짝 잡아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9개의 브라우니를 모두 넣어서

파이상자 받침에 담아주세요.

Tip. 받침이 벌어지는걸 방지하기위해

반투명테이프로 네 귀퉁이를 살짝 붙여주거나

리본을 받침의 옆면을 따라 둘러주세요.

#02. 상자 포장법

공단리본과 핑크색 스티커 하나로 내추럴한 파이상자가 로맨틱하게 바뀔 수 있어요 

만드는법도 간단해 손쉽게 데코할 수 있습니다 

(1) 공단리본을 약 50cm길이로 잘라준 다음, 리본 한쪽 끝이 투명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2) 리본 끝이 상자 중앙에 오도록 고정한 뒤, 상자를 한바퀴 둘러주세요.

(3) 핑크색 스티커를 리본 위, 상자 중앙에 맞춰 붙여줍니다. 

혹시 여분의 브라우니가 있다면 비닐봉투에 넣어 남은 스티커로 

예쁘게 포장해도 좋습니다 :)